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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월드컵 최종예선 이라크 원정, 이라크 아니라 카타르에서 하는 이유?

by 킴앤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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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축구협회-로고
이라크 축구협회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이 6차전에 있을 원정경기 이라크전을 카타르에서 치를 전망이다. 기존에 이라크의 항구도시 바스라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이라크전이었으나 이라크 축구협회는 불안정한 이라크의 치안상황 때문에 중립지역인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알렸다. 최종예선 6차전 이라크와의 경기는 11월 16일 화요일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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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만 좋았던 아드보카트호

최종예선 1차전에서 대한민국대표팀을 만난 이라크는 과거 한국을 비롯해 유수의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명장 딕 아드보카트를 선임했다. 부임한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벤투호를 만나 철통 수비를 선보이며 1차전 무승부를 이뤄내는 등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아드보카트호는 이란에게 0-3 완패 등 4차전까지 치른 현재 3 무 1패로 5위까지 쳐져있다.

최종예선-순위표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순위표

하지만 하위에 쳐졌다고 해서 이라크를 무시할 수는 없다. 중동팀들이 몰려있는 조답게 레바논을 제외하고 승리도 패배도 아닌 무승부만을 취하고 있는 3개 팀(UAE, 이라크, 시리아)은 한 두경기로 급격한 순위 상승을 이룰 수 있는 상태다. 현재의 2위 한국대표팀이 안심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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