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래저래

유재석 계약종료, 카카오 이적에 계약금 100억?

by 킴앤 2021. 7. 7.
반응형

방송인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6년간의 계약을 종료한다. 지난 2015년 처음 맺어진 양측의 계약은 2018년 한 번의 계약을 거쳐 오는 15일까지로 전해졌다. FNC는 상호존중하에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계약이 종료된 유재석의 향후 행보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산하 유희열의 '안테나'로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유력하다. 계약금만 무려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의 소속사 이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유재석
유재석-FNC 홈페이지 캡처

6년 동행 FNC

이제 곧 전 소속사가 될 FNC엔터테인먼트는 국민MC 유재석과 무려 6년간을 함께했다. 소속사 없이 활동하던 유재석이 무려 5년 만인 2015년 새로 합류한 소속사인 FNC는, 가수 출신 한성호가 설립하여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을 배출한 대형 기획사다. 현재는 가수뿐만 아니라 김용만, 정형돈, 노홍철 등의 방송인, 정해인, 이동건 등의 배우 라인까지 폭넓은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하고 있다.

연예계 집어삼키는 카카오

최근 몇년 간 가장 많이 성장한 기업으로 꼽히는 대기업 카카오는 이제 연예계마저 집어삼키고 있다. 직접 기획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연예계 유명 기획사들을 하나 둘 인수하며 산하 레이블로 합류시킨 카카오는 새로운 사업부에 진출하는 대기업들의 행보를 그대로 보여준다. 마치 하만카돈을 인수한 삼성이나,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한 현대자동차처럼. 산하 레이블인 유희열의 '안테나'로 유재석을 영입할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는 '무려' 유재석을 영입하며 마블과 픽사를 인수한 디즈니와 같은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