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지원금 지급 총액 '1800억' 전라북도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인당 10만원

전라북도 자체 재난 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선불 카드 형태로 개인당 10만원이 지급되는 이번 재난 지원금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가서 신청해야한다. 코로나 초기 마스크 5부제처럼 출생 연도에 따라 개인별 신청 요일이 정해져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안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전라북도 내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사용 한도는 9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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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재난 지원금

1. 지급 대상

6월 21일 24시 기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 대상이다. 지급 대상자는 8월 6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신청할 수 있다.

2. 신청 5부제

전라북도의 전주, 익산 등의 6개시는 지급 혼선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요일별 신청 5부제를 실시한다.

 

월요일 : 출생연도 끝자리 1과 6

화요일 : 출생연도 끝자리 2과 7

수요일 : 출생연도 끝자리 3과 8

목요일 : 출생연도 끝자리 4과 9

금요일 : 출생연도 끝자리 5과 0

3. 지급 형태-사용 기한

1인당 무기명의 10만원정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무기명이기때문에 분실하지 않도록 유의가 요구된다. 사용 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다 쓰지 않은 잔액은 환수된다.

4. 사용불가처

전라북도의 소상공인 지원지을 위한 재난 지원금이므로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타 시와 도에 본사를 둔 직영점이나 농협 직영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5. 특이사항

세대주 혹은 세대원이 신청인의 신분증을 가지면 일괄적으로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세대주는 자신의 신분증만 있으면 세대원의 지원금까지 신청-수령이 가능하며, 세대원이 신청하는 경우 자신과 세대주의 신분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