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금슬금 시작되는 장마에 다가오는 여름을 느끼는 요즘. 에어컨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좁아터진 방 안에 에어컨을 위한 자리는 없다. 실외기 설치도 애매하고. 그런데 요즘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광고가 자주 눈에 띈다. 실외기와 한 몸인 창문형 에어컨은 시끄러워서 못쓴다는 나의 편견이 무색하게, 갓난아기도 깨지 않는 저소음 광고에 나도 달아볼까 마음이 움직인다. 창문형 에어컨... 너 좀 시원하냐?
창문형 에어컨이란?
이름 그대로 창문에 설치하는 에어컨이다. 2000년대 반짝했지만 실외기와 한 덩어리인 창문형 에어컨은 엄청난 소음 탓에 소비자들을 더운 여름 열대야 대신 소음으로 잠을 못이루게 하며 시장에서 외면당했다. 그러나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에 늘어나는 1인 가구 등의 이유로 수요가 점점 늘어나자, 창문형 에어컨이 다시 등장했다. 2019년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을 시작으로, 위니아, 신일, 귀뚜라미, 심지어 삼성까지 시장에 참전했다.
이케아급 설치 난이도
가전제품 설치에 대해 기본적으로 개인이 설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 어렵지만, 창문형 에어컨은 가능하다. 우선 창문에 거치대를 부착한 다음, 에어컨을 끼우면 된다. 이케아 가구를 조립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혼자서 가능한 난이도이다.
설치기사 투입 가능
창문형 에어컨 모델에 따라, 혹은 설치자가 나처럼 매우 똥손인 사람에 따라서는 설치 기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모델 별로 상이하지만, 설치 기사님이 투입되어 알아서 배송에 설치까지 완료해주시는 경우가 있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설치 기사님과의 일정 조율이 기본이었다.
방콕 필수품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지금, 더위까지 다가 오는 요즘, 개인 여건에 따라 타워형 혹은 벽걸이 형 에어컨 설치가 어렵다면 충분한 대체제가 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점까지 장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래저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제작 확정! 문소리 유아인 등 초호화 캐스팅 (0) | 2021.06.25 |
---|---|
갤럭시 Z폴드 3 S펜 적용? (0) | 2021.06.25 |
제 2의 나라, 첫 업데이트 '유물전장', 이마젠 '불범' 추가 (0) | 2021.06.25 |
'5차 재난 지원금' 소득 하위 90%는 1인당 25만원, 그 중 하위 10%는 35만원 (0) | 2021.06.24 |
LAFC 김문환, 선발 데뷔전 MOM 선정 (0) | 2021.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