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의 대한민국과 박항서호의 베트남이 최종예선에서 VAR의 보조를 받게 됐다. 2016년 클럽월드컵을 시작으로 공식 도입된 VAR은 벌써 5년이 지났으며, 월드컵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최초 시행으로 지역 예선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VAR의 수혜를 보며 카잔의 기적을 쓴 대한민국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도 수혜를 볼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VAR(Video Assistant Referees)
VAR. 편의상 현지에서도 바르라고 읽기도 하는 이 VAR은 2016년 클럽월드컵을 기점으로 시작되었다. 여타 종목에서는 당연하게 활용되고있는 비디오 판독이 축구에서는 2016년에야 도입되면서 축구라는 종목은 크게 변화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인 축구에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면서, 다른 종목에서 역시 비디오 판독을 VAR로 부르거나, 비디오 판독을 해달라고 요청할 때 축구에서 주심이 하는 제스처인 양 손의 집게손가락을 이용해 사각형을 그리는 행동이 보편화되었다.
거듭되는 논란 속에 자리잡은 VAR
VAR이 처음 도입되던 시점에는 많은 혼란이 있었다. 경기 도중에 화면을 보러 사이드라인으로 뛰어나가는 주심과, 경기장에서 할 일을 잃은 채 멀뚱 거리는 선수들 모두 어색한 그림이었다. 이건 축구가 아니다, 경기가 쓸데없이 길어진다, 화면을 다시 봐도 판정이 애매하다는 등의 반대 의견이 줄을 이었지만, 어느덧 5년이 지난 지금 축구에서 VAR은 당연히 존재하는 일부가 되었다. '오심도 축구의 일부다'라는 축구계의 유명한 문구도 이제 옛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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