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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사

토스뱅크 통장과 네이버 통장 혜택 비교

by 킴앤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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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뱅크의 출시가 약 한 달여 옆으로 다가온 가운데 토스 뱅크 통장의 파격적인 이자 혜택이 벌써부터 화제에 오르고 있다. 시중은행은 물론 카카오 뱅크나 케이 뱅크와 같은 인터넷은행, 네이버 통장 등의 이자 혜택을 가볍게 뛰어넘는 2% 이자를 제공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시중은행 대비 가장 파격적인 예금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 통장과 10월 초에 출시될 토스 뱅크의 통장이 공개한 혜택을 비교해보자.

네이버페이_토스뱅크_로고
네이버페이_토스뱅크_로고

통장 이자

네이버 통장

2020년 여름에 출시된 네이버페이의 입출금 통장 '네이버 통장'은 사실 엄밀히 네이버의 통장은 아니다. 미래에셋금융과 함께 론칭한 계좌로, 출시 당시 일정 기간 동안 100만 원 한정 세전 3%의 이자를 매일매일 지급했었다. 현재는 금액 한도를 1천만 원으로 높이고, 세전 이자를 1%로 하향했다.

토스 뱅크

10월 초에 출시될 토스 뱅크의 이자 지급 계획은 세전 2%에 달한다. 네이버 통장의 출시 초기 3% 만큼은 아니지만, 토스뱅크 통장의 강점은 금액 제한 없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에 2%의 고율 이자를 지급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통장과 달리 이자가 매일 지급되는 것은 아니고 일별로 계산하여 익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일괄 지급된다. 적금 형태의 '토스 뱅크 모으기 통장'에도 2% 이자는 그대로 적용되며, 중간에 해지해도 이자를 그대로 지급한다.

 

예금 보호

네이버 통장은 CMA

네이버 통장은 '통장'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원금 보호가 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해 미래에셋증권의 CMA통장인 네이버 통장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원금이 보호되지 않는다.

토스 뱅크 통장은 예금자 보호

네이버 통장과 달리 국내 3호 인터넷 은행으로 정식 론칭될 토스 뱅크는, 정식 은행인만큼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최대 5천만원까지 예금이 보호된다. 현재 출시를 앞두고 사전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는 토스뱅크는 '토스'앱에 접속해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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