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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축구대표팀 9월 피파랭킹 '전체 36위 유지, 아시아 4위'

by 킴앤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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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A매치 기간이 종료되고 새 피파랭킹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피파랭킹은 이라크-레바논에게 1승 1 무를 거두며 36위로 변동 없이 유지됐다. 한국이 아시아에서 4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란이 22위, 일본이 26위, 호주가 32위로 순위 변동을 겪었다. 10월에 한국이 만날 최종예선 3차전의 상대인 시리아는 81위에 자리했다.

FIFA_랭킹표
FIFA_랭킹표/FIFA-AFC 인스타그램

이란 이기면 순위 상승 유력

아시아 피파랭킹 상위 15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피파랭킹을 유지한 한국 대표팀은 10월 최종예선 2연전에서 시리아와 이란을 만난다. 피파랭킹이 더 높은 국가에게 승리를 거둘 경우 랭킹 포인트를 더 많이 받는 것을 고려할 때 시리아와 이란에게 선전한다면 현재 36위에서 순위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이 피파랭킹 관리에 성공하여 본선 진출 시 높은 시드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인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잉글랜드 3위 등극, 스페인은 8위까지 추락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 피파랭킹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벨기에와 브라질이 1-2위를 지킨 가운데, 해리 케인의 잉글랜드는 9월에 펼쳐진 월드컵 예선 3연전에서 2승 1 무를 거두며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지난 유로 2020에서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오르며 축구 종가의 자존심을 회복한데 이은 순조로운 흐름이다. 한때 '티키타카'를 앞세워 세계 축구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다는 평가를 받던 스페인은 어느새 순위가 8위까지 떨어지며 랭킹 두 자릿수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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