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의 도시 호치민이 완전봉쇄됐다. 그 이유에는 이틀 연속으로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 20일 호치민에만 3375명이 발생이 있다. 인구가 1억 명에 육박하는 베트남에서 일일 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한 것이 그리 충격적인 소식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다시금 확산세에 들어선 데에 강경 대응을 통한 진압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구는 베트남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지난 한 달 내내 확진자가 천 명을 넘겼던 우리나라 역시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한 가운데 베트남처럼 완전 봉쇄를 하는 순간이 오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완전 봉쇄' 베트남, '위드 코로나' 영국
알파, 델타, 감마 등 각종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재확산되고있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세계 각국의 대응은 아주 다채롭다. 한국의 경우는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집합 금지라는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고, 앞서 언급한 베트남은 이틀 연속으로 일일 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하면서 최대 도시 '호치민'의 완전 봉쇄를 시행할 정도로 강하게 대응한다. 영화 '감기'에서 전염병이 퍼지면서 성남시가 완전 봉쇄됐던 장면이 떠오른다.
반면 인도에서 시작된 변이 바이러스 '델타'의 확산지로 꼽히는 영국은 거리두기를 완화하며 '위드 코로나'를 주창했다. 1차 접종률 70%, 완전 접종률 50%라는 높은 접종률을 근거로 진행됐다. 얼마 전 개막한 영국 프로축구인 프리미어리그(PL)를 보면 경기장을 가득 채운 수만 명의 관중들로부터 '위드 코로나'의 영국을 느낄 수 있다. 추석 전 1차 백신 접종률 70%를 목표로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한 한국이 무사히 영국처럼 '위드 코로나'로 나아갈 수 있을지, 아니면 베트남처럼 완전 봉쇄를 진행하는 사태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탁 공식입장, '어머님, 아들 인생 망가집니다' 공갈협박한 예천양조에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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