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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국가대표은퇴, 한국 여자 배구와 김연경 모두에게 좋은 선택인 이유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이 은퇴를 선언했다. 여자배구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배구대표팀의 주장 김연경은 2005년 국가대표로 데뷔해 16년간 여자 배구 대표팀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에서 데뷔하며 남녀 배구를 통틀어 한국 최초로 해외리그에 진출한 김연경은 일본 JT마블러스를 시작으로 세계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페네르바체에서 무려 6년간 에이스로 활약했고, 동일 터키리그의 엑자시바시,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등의 팀을 거쳤다. 김연경이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는 것은 김연경 개인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다. 오랫동안 고생한 김연경에게는 휴식이, 여자 배구 대표팀에게는 김연경 없이 싸우는 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너무 높았던 김연경 의존도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에.. 2021. 8. 12.
여자배구 올림픽 4위 마감, '야 4등도 잘한거야!'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이 올림픽 4위를 기록했다. 토너먼트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고 4강에 진출한 여자배구대표팀은, 세르비아에게 세트 스코어 3-0으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원 앤 온리' 김연경이 국가대표로서 마지막임을 시사하며 '라스트 댄스'로써 주목을 받았던 이번 도쿄 올림픽 배구 대표팀은, 2012 런던에 이어 4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게임 스타 크래프트의 대표격 선수로 주목받던 선수 홍진호가 떠오른다. 홍진호는 준우승을 준우승을 거듭해 '콩'이라는 전국단위 유행어를 만들며 놀림을 받았지만, 연속 2위도 뛰어난 실력을 가져야만 남길 수 있는 기록이다. 여자 배구 대표팀을 보며 홍진호의 절규가 떠오른다. '야 4등도 잘한거야!' 김연경.. 2021. 8. 8.
넘지 못한 브라질의 벽, 하지만 배구는 끝나지 않았다. 세르비아와 동메달 매치! 세계랭킹 2위의 벽은 높았다. 라바리니 감독의 여자배구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준결승전에서 세계 2위 브라질에게 세트스코어 3-0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여자 배구에게는 아직 동메달 결정전이 남아있다. 여자배구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은 1976년의 동메달. 45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과 타이기록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세르비아와의 올림픽 배구 동메달 결정전은 오는 8일 오전 9시에 펼쳐진다. 3등도 잘한거야 여자배구 대표팀의 올림픽 최고성적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의 동메달이다. 역대 최고 성적을 갱신하지는 못했지만, 45년 만에 올림픽 최고 성적인 동메달과 타이기록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타이기록이면 어떤가, 최고 성적은 똑같은 최고 성적이다. 메시도.. 2021. 8. 6.
브라질 여자배구 에이스가 한국과의 올림픽 4강에 출전할 수 없는 이유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4강에서 상대할 브라질에게 악재가 닥쳤다. 에이스 '탄다라 카이세타'가 지난 7월 7일에 진행한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적발된 것. 지난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의 8강전까지 맹활약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끈 탄다라 카이세타의 공백은 브라질로서도 큰 타격이다.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여자배구 4강전은 오늘(6일) 오후 9시에 펼쳐진다. 탄다라 없어도 세다 언론 보도에서 나온 '김연경만 6명'이라는 평가는 좀 과장이긴 하지만, 브라질 여자배구는 미국에 이어 세계랭킹 2위에 올라있는 데다가 이번 올림픽에서 6경기 전승을 거뒀을 정도로 강팀에 속한다. 지난 8강에서 세계랭킹 4위 터키를 꺾고 랭킹이 11위로 오른 한국이지만 2위는 역..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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