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은퇴3

한화 이성열 은퇴선언, '만루홈런 엔딩' 18년 프로생활 끝내고 프런트로 프로야구(kbo) 한화의 거포 이성열이 은퇴한다. 지난 2003년 LG 트윈스에 2차 1순위 포수로 지명된 이후 18 시즌 간 프로무대에서 활약한 이성열은, 2021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의 활약을 마지막으로 18년간의 프로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2018년 30 홈런 100타점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한화의 11년 만의 가을야구를 이끌었다. 이때의 활약을 인정받은 이성열은 2020 시즌을 앞두고 두 번째 FA에서 3년 최대 20억이라는 FA 대박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은퇴하게 되었다. 선수로서 은퇴한 이성열은 한화 이글스의 프런트로 활동하게 된다. 잠시지만 행복했던 그 순간 2019년부터 이어지는 최하위 기록에 일조한 이성열에게 한화의 팬들은 그다지 감정이 유쾌하지 않을지도 .. 2021. 8. 28.
김연경 국가대표은퇴, 한국 여자 배구와 김연경 모두에게 좋은 선택인 이유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이 은퇴를 선언했다. 여자배구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배구대표팀의 주장 김연경은 2005년 국가대표로 데뷔해 16년간 여자 배구 대표팀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에서 데뷔하며 남녀 배구를 통틀어 한국 최초로 해외리그에 진출한 김연경은 일본 JT마블러스를 시작으로 세계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페네르바체에서 무려 6년간 에이스로 활약했고, 동일 터키리그의 엑자시바시,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등의 팀을 거쳤다. 김연경이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는 것은 김연경 개인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다. 오랫동안 고생한 김연경에게는 휴식이, 여자 배구 대표팀에게는 김연경 없이 싸우는 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너무 높았던 김연경 의존도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에.. 2021. 8. 12.
토니 크로스 국가대표 은퇴, 유로2020을 마지막으로 독일 국가대표 커리어 종료 '교수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토니 크로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했다. 유로 2020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하기로 결심했던 토니 크로스는 독일이 잉글랜드에게 패배하며 결국 자신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16강 조기 탈락이라는 아쉬운 엔딩을 맞고 말았다. 녹슨 전차라는 오명을 벗고 월드컵 우승 등의 최전성기를 달렸던 독일 대표팀의 중심으로 활약한 토니 크로스의 국가대표 커리어가 이제 종료됐다. 2010년대의 독일 그 자체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독일 국가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독일 중원의 중심이었던 토니 크로스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3위, 유로 2012 4강,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유로 2016 4강을 달성하며 독일 대표팀이 세계 최고의 팀으.. 2021. 7.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