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인간실격 스틸컷 공개, '아무것도 되지못한 대필작가 부정'으로 류준열과 주연

영화배우 전도연이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인간실격'이 전도연 주연의 드라마 스틸컷을 오늘(17일) 공개했다. tvN '굿 와이프' 이후 5년 만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전도연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여자 '부정'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전도연과 함께 주연 '강재'역을 맡은 류준열을 비롯해 박병은, 김효진, 박지영, 양동근, 손나은 등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인간실격'은 9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며, 16부작으로 편성됐다.

인간실격-jtbc인스타그램

동명의 소설 '인간실격'과는 무관

흔히 '인간 실격'이라고 하면 일본의 유명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동명 소설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 전도연-류준열 주연의 '인간실격'은 그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과 무관한 오리지널 작품이다.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은 작가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를 허구화하여 그려낸 자전적 이야기이지만, jtbc 드라마 '인간실격'은 전도연과 류준열을 비롯해 '인생의 내리막길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라고 느낀 여러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5년만에'

jtbc 드라마 '인간실격'은 전도연이 tvN '굿 와이프'이후 5년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이다. 이어 전도연과 박병은은 '남과 여' 이후 5년만에 같은 작품을 진행하게되며, 류준열 역시 '운뻘로맨스'이후 5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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