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하태경, 국민의 힘 첫 대선 출마 선언

부산 해운대 갑의 국민의 힘 소속 하태경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이 사실을 전한 하태경은 검찰총장 국민 직선제, 법무부 폐지, 광역단위 메가시티 구성의 지역 균형 발전 방안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국민의 힘 신임 당대표 이준석이 국민의 힘 대선 경선을 8월 중순 경일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하태경 의원이 제1야당의 대선 후보로 나설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태경TV 라이브

국민의 힘 현역의원 1호

제1야당 국민의 힘에서 가장 먼저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에 참여할 것을 선언한 하태경은 부산 해운대 갑의 국회의원이다. 19대, 20대, 21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되며 어느덧 3선 중진 의원이 된 하태경은 3선 의원 치고는 53세의 젊은 나이이다. 국민의 힘에서 신임 당대표 이준석까지 대권 후보 윤석열의 포섭을 숨기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하태경이 국회의원 3선을 넘어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로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준석계 자처 하태경, 2030 청년 집중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 힘 신임 당대표에 오르기 전 전당대회에서 하태경은 전당대회가 계파 논란으로 번지는 모습을 보며 서른다섯 이준석 하나 이겨보겠다고 모처럼 찾아온 보수 축제판을 망치고 있다면서 중진의원들을 비판하고, 이준석계를 자처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장현수의 병역 특례 조작 폭로, 프로듀스 101 조작 의혹 제기, 젠더 이슈 간담회, 알페스 공론화,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참여 등 2030 청년층의 관심 분야에 정치활동을 집중하며 청년층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하태경tv 대선 경선 출마 선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91fcY3WXa_c&t=19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