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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김민재가 포르투 대신 갈라타사라이로 가야하는 이유 3가지

by 킴앤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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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이자 베이징 궈안의 외국인 선수인 김민재는 현재 계약기간 6개월여를 남겨두고 여러 유럽 클럽들과 링크를 뿌리고 있다. 그중에 가장 강하게 연결되는 것이 포르투갈의 FC 포르투, 터키의 갈라타사라이다. 김민재의 마음이 짧은 계약기간을 수용한 갈라타사라이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를 선택하는 것은 포르투를 선택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선택이다.

1. 출전기회

FC 포르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이 있을 만큼 화려한 클럽이다. 게다가 벤피카, 스포르팅 리스본과 함께 언제나 우승후보로 꼽힌다. 물론 '축구계의 거상'으로 불릴 만큼 유망한 선수를 저렴한 가격에 영입해 비싸게 이적시키는 셀링 클럽의 이미지 역시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포르투 안에는 유망하고 수준 높은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고, 주전 수비진 역시 확고하다. 그중 하나는 무려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 국가대표의 주전을 자랑하던 페페다. 페페가 나이가 많긴 하지만, 포르투갈인으로서 자국 최강 클럽에서 페페가 가지는 입지는 두말하면 입이 아프다. 3순위 수비수로 영입된다고 해도, 주전이 확고한 중앙 수비진은 선수의 교체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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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약기간

갈라타사라이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굉장히 적극적인 영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포르투와 김민재의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보인 부분이 계약기간인데, 포르투는 6년의 장기계약을 제안한 반면 김민재 측은 3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장기계약이 선수에게 유리한 것으로 생각되긴 하지만, 반대로 족쇄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 만약 적응에 실패해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팀을 옮겨야 하는데, 남은 계약기간이 길다면 이적이 쉽지 않다.

포르투는 유럽의 거상으로 불리는 만큼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않는다. 베이징과의 계약기간이 반 시즌밖에 남지 않아 이적료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갈라타사라이지만, 연봉 조정 등을 통해 이적료 부분을 해소한다면 실력에 자신이 있는 김민재의 입장에서 6년 보다는 3년 계약이 유리하다. 돈은 중국에서 많이 벌었다. 40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던 김민재가 유럽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반 시즌 어치 이적료에서 일부는 부담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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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패의 가능성

김민재가 유럽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실패할 가능성 역시 감안해야 한다. 김민재는 2019년부터 중국 슈퍼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며 타지 생활에 익숙해졌지만, 한국과 가까운 동북아시아와 유럽은 많이 다르다. 20살을 갓 넘은 나이에 한국 국가대표 주전으로 활약하던 기성용조차 유럽 첫 팀이었던 셀틱 시절 초반에는 크게 어려움을 겪었다.

만약 김민재가 실패한다면, 포르투 이야기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잔여 계약기간은 족쇄가 된다. 1996년생의 김민재는 여전히 어린 나이인 만큼 적응에 실패한다고 해도 유망한 선수다. 계약기간이 오래 남아있을 경우에는 팀에서 쉽게 놔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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