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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축구에 필요한 골키퍼는 송범근일까 조현우일까

by 킴앤 202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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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연기 끝에 겨우 개최된 도쿄올림픽에서 기대를 모으던 김학범호가 멕시코를 넘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했다. 멕시코라는 세계적인 축구 강호를 만나 6-3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한 김학범호를 바라보며, 여러 가지 패배 요인들이 나오고 있다. 그중에 가장 부각되는 요소는 바로 골키퍼 송범근이다. 대회 이전부터 와일드카드로 조현우를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음에도 연령제한(U24) 대회의 특성상 송범근 골키퍼가 선발되었고, 결과는 탈락으로 이어졌다. 송범근 때문에 탈락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서 더 아쉬움이 컸다. 김학범 감독이 송범근 대신에 정말 조현우를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선발했어야 했는지 생각해보자.

정성룡 타입 골키퍼 송범근

'퐈이아'라는 조롱성 별명으로도 유명한 정성룡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전 출신의 골키퍼이다. 현재는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하여 2017년부터 주전으로 활약, 매해 재계약을 이어가며 최초 리그 우승 의 중심에 서는 등, 구단 새 역사를 써 내려가며 리빙 레전드로 자리 잡고 있다. 송범근은 안정적인 캐칭과 빌드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정성룡과 유사한 타입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골키퍼에게 요구되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은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는 것까지 비슷하다.

6년연속 리그 베스트 골키퍼 '빛'현우

조현우가 국민들에게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2018 러시아 월드컵이었다. 직전까지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건 김승규였지만, 스웨덴전부터 깜짝 선발 출장한 조현우는 경기마다 말 그대로 슈퍼세이브를 연발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독특한 헤어스타일까지 화제를 모으며 '국가대표 골키퍼 = 조현우'라는 이미지까지 생겼다.

조현우는 '저걸 막아?' 싶을 정도의 선방 능력이 가장 돋보이며, 수비진 조율, 공중볼 경쟁까지 나무랄데가 없는 완벽한 골키퍼다. 과거 킥에 대한 아쉬움이 단점으로 지목되며 국가대표 주전을 김승규에게 내줬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노력으로 많이 극복한 모습이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이운재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키는 더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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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과 선방사이

그렇다면 송범근처럼 안정적인 타입과 조현우처럼 선방 능력이 돋보이는 타입 중에서 어느 쪽이 한국 축구에 어울리는 골키퍼일까? 1년의 장기 레이스를 달리는 클럽팀이라면 안정형 골키퍼가 어울릴 수 있다. 골키퍼에게 유효슈팅을 막아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유효슈팅을 내주지 않는 것이다. 때문에 정성룡이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것이다.

하지만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고려사항이 약간 다를 수 있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우리보다 강한 팀을 만난다. 이번에 만났던 멕시코를 비롯해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독일(이겼지만ㅋ),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벨기에,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등 도처에 우리보다 강한 팀이 산재해있다. 이런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도 중요하지만 들어가야 할 골을 막아내는 슈퍼세이브 능력이 필요하다. 한국은 유독 큰 대회에서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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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능력이 출중한 선수도, 기세에 눌려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 하지만 초인적인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는 골키퍼가 있다면, 후방이 든든하다는 기분과 함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주전으로 기용되지만, 치명적인 실점을 초래하는 것은 골키퍼뿐만 아니라 장현수에게서도 자주 느낄 수 있었다.

결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정성룡, 브라질 월드컵에서 또 정성룡, 카타르 아시안컵에서의 김승규, 도쿄올림픽에서의 송범근처럼 결정적인 순간에서 주전 골키퍼가 실점 위기를 개인 기량으로 막아내는 유형이 한국 축구에는 한결 걸맞은 스타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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