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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김민재의 페네르바체, '오징어 게임의 교훈?' 한글날 기념 유니폼 판매!

by 킴앤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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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과 동시에 믿을 수 없는 맹활약을 펼치며 혹사 논란이 일 정도의 핵심 선수가 된 김민재의 활약에 고무된 것일까. 소속팀 페네르바체 sk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선수 이름을 한글로 새긴 유니폼의 판매를 시작했다. 대표선수 메수트 외질과 김민재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자체 SNS에 업로드한 페네르바체는 서울의 푸마 매장에서 유니폼을 판매할 계획임을 밝혔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도 공식 굿즈 판매가 6일에야 시작되면서 애먼 사람들만 돈을 벌어가던 것에 대한 교훈이었을까. 페네르바체의 발 빠른 대처가 인상적이다. 

한글날_행사사진
페네르바체 인스타그램

아직 2달도 안됐다

데뷔 첫 경기부터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시작하며 주전을 잡다못해 핵심 선수가 되어버린 김민재의 활약을 보고 있노라면 입단한 지 굉장히 오래된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지만, 사실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 입단한지는 2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지난 8월 중순에야 페네르바체로 입단이 확정된 김민재는 오래도록 이어진 이적설을 떨치고 드디어 팀을 옮겼다. 그동안 벌였던 가상 세계일주에 쌓였던 활약을 몰아 터트리고 있는 김민재는, 불과 이적 2개월 만에 한글 유니폼까지 판매하게 만드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한글날에 맞춰서 한국에서 한글 유니폼을 판매한다는 것, 그럼 입단하자마자 이 기획을 진행했다는 걸까? '오징어 게임'의 굿즈 판매금액을 불법중계 중국에 모두 빼앗겨버린 넷플릭스가 보고 배워야할 추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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