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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영화

김성규가 하차하는 것이 당연할 수밖에 없는 이유

by 킴앤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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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공백기를 가졌던 김성규가 KBS2 프로그램 '표리부동'에서 최종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성규 측과 제작진의 입장이 달라 잠시 소란이 있었으나, 사실 어찌 보면 김성규의 하차 혹은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 이유는 '표리부동'의 초반 6편에서 1회를 제외한 5편에 출연하지 않기 때문이다.

표리부동-홈페이지
표리부동-홈페이지

4편중 3편 불참 + 2편 더 불참

김성규는 당초 12편으로 기획된 '표리부동'의 고정 패널로 출연해 스케줄을 이유로 5,6회를 제외하고 총 10편에 출연하기로 계약했다. 하지만 1회의 출연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김성규는 출연하던 뮤지컬 '광화문연가'에는 물론이고 '표리부동' 역시 출연할 수 없었다. 결국 김성규의 공백은 게스트로 메워졌고, 현재 방송은 4회까지 진행됐다. 앞으로 진행될 5, 6회에는 김성규의 스케줄상 출연할 수 없다. 총 6편 중 5편에 불참하는 것이다.

김성규도 제작진도 죄가 없다

김성규에게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반드시 김성규의 잘못은 아니며, 개인별 면역력에 따라, 혹은 운에 따라서도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다. 김성규도 피해자인 것이다. 하지만 '표리부동'의 제작진 역시 죄가 없다. 김성규의 코로나 확진은 '표리부동'에게도 날벼락이었으며, 대체자 없이 게스트로 공백을 메웠다. 연차가 쌓인 장수 프로그램도 아닌데 김성규를 마냥 기다릴 수는 없었다.

기획된 12편에서 5편에 불참한 고정 패널은 고정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제작진입장에서도 할 말이 있는 이유다. 김성규는 1회에만 참여했고, 2회부터는 게스트가 교체되며 진행됐다. 매 회 게스트가 바뀌는 방식이라면 김성규 역시 게스트로 참여하는 방식이 자연스럽다. 하차와 관계없이 김성규가 원래 불참하기로 되어있던 '표리부동' 5회는 오는 8월 4일에 방송된다.

↓원래 프로그램의 진 주인공은 이 두 사람이지, 표창원과 이수정의 책 보러가기↓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 추적:한국 사회를 뒤흔든 희대의 사건을 파헤치다, 지식의숲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범죄심리학자 이수정과 프로파일러 김경옥의 프로파일링 노트, 중앙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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