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확진, 어디서 감염됐을까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을 알린 '독다' 다니엘 린데만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소속사 jtbc스튜디오는 오늘(29일) 다니엘 린데만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고,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후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가를 휩쓸었던 코로나19 연쇄 감염의 파장이 사그라든 가운데 다니엘이 감염된 경로에 대해 의문이 따르고 있다. 다니엘은 현재 '미래 수업',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하고 있다.

다니엘

'미래수업', '역사저널 그날'에 고정 출연

다니엘 린데만은 현재 KBS1 '역사저널 그날', tvN '미래 수업'에 출연하고 있다. '역사저널 그날'에는 아나운서 최원정을 비롯해 정병준, 박태균, 이시원, 박상영, 유동훈이 출연하고 있다. '미래 수업'에는 안현모, 홍석천, 이현이, 김지민이 함께 출연하고 있다. 얼마 전 방송가를 휩쓸었던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자가격리를 진행했던 출연진은 없다. 다니엘 린데만이 최초다. 나머지 출연진들은 반대로 다니엘의 확진으로 코로나 검사 및 자가격리에 돌입하게 되었다.

고대받고 연대 대학원으로 가!

외국인 교환학생 신분이기는 하지만,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의 본대학교 동아시아학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교환학생 과정을 수료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진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고전'이냐 '고연전'이냐 싸움이 붙을 정도로 유명한 앙숙 관계에 있는 두 학교를 섭렵한 다니엘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학, 국제관계학을 전공하며 석사과정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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