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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코로나 끝나도 영구 재택 근무제 도입

by 킴앤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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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메신저 서비스인 라인이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도 영구 재택근무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 페이스북, 트위터 등 해외 유명 IT기업들은 이미 영구 재택 근무제를 도입했던 바 있지만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최초다. 우선 1년간 시범 운영하는 이 제도는 국내 라인 계열사에 우선 적용해보고 이후 일본 등 해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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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이전에 직방이 먼저 시도

국내 대기업중에서는 라인이 가장 먼저 완전 재택 근무제를 실시하지만, 스타트업까지 합하면 '직방'이 먼저다.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직방'은 자체 개발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 폴리스'를 활용해 온라인 사무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보를 소개하는 기업이 사무실이 없는 아이러니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해외 근무자들, 회사 복귀하느니 사표

해외에서는 애플과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이미 완전 재택 근무가 진작에 발표됐다. 아직 완전히 코로나가 종식된 것이 아닌 만큼 완전 도입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완전 재택근무를 발표한 기업들은 원하는 직원들에 대해 영원히 재택근무가 가능하게 하거나, 요일별로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등의 시스템을 고민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재택근무에 이미 익숙해져 버린 직원들은 백신의 보급으로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세에 접어들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회사 출근을 재개하느니 사표를 내겠다는 답변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월드와이드 직원채용

기업의 성격에 따라 모든 기업이 재택근무를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IT서비스 위주의 기업이라면 하지 않을 이유가 더욱 부족하다. 직원이 회사에 출근할 필요도 없다면, 굳이 국내에 거주해야 할 필요도 없어진다. 인터넷만 가능한 환경에 있다면 세계 어디든지, 언어만 통한다면 세계 누구든지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세상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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