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의 3천만큼의 사랑을 뒤로한 채 디즈니의 배를 타고 출항에 나선 마블. 새로운 페이즈의 시작을 여는 첫 시리즈는 출연 10년 만에 첫 단독 영화를 개봉하는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다. 수차례의 연기 끝에 한국에서 7월 개봉을 확정 지은 '블랙 위도우'는 미국에서 7월 9일 개봉과 함께 디즈니 플러스 프리미어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디즈니 플러스 프리미어는 29달러 추가요
미국에서는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는 당연하게도 소속 회사인 마블의 콘텐츠들을 독점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극장개봉이 어려워졌던 영화계가 OTT 서비스로 옮겨오는 경우가 흔히 보이는 가운데 마블의 신작 '블랙 위도우'역시 극장과 디즈니 플러스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7월 9일에 '블랙 위도우'를 동시 개봉하는 디즈니 플러스 프리미어는 기존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역시 '블랙 위도우' 관람을 위해서 29.9달러를 추가로 결제해야 한다. 극장에 방문하는 시간과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최신영화 관람을 위해 과하지는 않은 금액이라고 볼 수 있다.
> 블랙 위도우 예고편 <
https://www.youtube.com/watch?v=11nQ2Z8LyII
블랙 위도우 다음은 시진핑 닮은 샹치, 중국 개봉 위기
블랙 위도우의 다음을 맡을 마블의 시리즈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다. 9월에 개봉될 것으로 보이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중국계 캐나다인 시무 리우가 주연을 맡았는데, 시무 리우의 모습이 중국의 현 주석인 시진핑과 닮아있어 중국내 개봉이 금지될 것이라는 분위기다.
더불어 마블의 차기작 이터널스 역시 중국을 비판한 중구계 감독 클로이 자오가 제작해 개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를 딛고 블랙 위도우를 시작으로 새로운 페이즈를 준비하고 있는 마블이 중국인이 중심이 된 블랙 위도우의 차기작들을 중국에서 개봉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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