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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야구장, 14일부터 관중 입장 확대. 전체 인원 최대 50%

by 킴앤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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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과 야구장 등 실외 스포츠 경기장에 대해서 오는 14일부터 관중 입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관중 입장 제한으로 고통을 호소했던 구단 입장에서는 숨통이 트이는 소식. 현행 거리두기 체제는 유지되지만, 실외 스포츠 경기장에 대해서는 감염 위험이 적다는 판단에서다. 기존 10% 입장에서 거리두기 2단계 지역에서는 30%, 1.5단계 지역에서는 50%까지 허용된다. 고척 스카이돔의 경우에는 실내 경기장이므로 입장이 20%로 제한된다.

경기장 감염 사례 '0건'

2020년 초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집단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스포츠계는 관중 입장의 비율 확대를 끊임없이 주장해왔다. 특히 매일매일 경기가 운영되며 관중 입장 제한의 직격탄을 맞은 프로야구는 개막 2개월여 만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 확진자 증가의 완화와 백신의 보급으로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가을 야구 등이 펼쳐지는 연말에는 관중 입장의 완전 허용이 이뤄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거리두기 3주 유지뒤 완화

현행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앞으로 3주간 연장되지만, 3주 뒤인 7월 5일부터는 완화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6월 말 1,400만 명 백신 접종을 목표로 시행되는 이번 거리두기 연장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완화되면, 5일부터는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의 운영은 12시까지, 그 외 시설은 시간제한없이 운영된다. 사적 모임 제한 인원도 5인에서 8인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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