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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벤투호 '남태희 부상 제외' 반강제 플랜B는 이동경?

by 킴앤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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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진행 중인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 악재가 닥쳤다. 벤투호의 핵심 미드필더로 분류되는 남태희가 햄스트링 및 서혜부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것. 남태희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벤투 감독의 전술 운용의 핵심 선수로 자리했고, 지난 이라크전에서도 교체 투입되며 활약했다. 

 

하지만 같은 유형의 선수만 갈아 끼운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던 벤투의 남태희 기용은 부상의 발생으로 레바논 전에서 재현될 수 없게 됐다. 어쩔 수 없이 라인업의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벤투 감독의 반강제적인 플랜 B가 실행될 예정인 가운데, 그 기회를 잡을 유력한 후보로는 이동경이 꼽히고 있다. 레바논전은 7일 오후 8시 tvN과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KFA-인스타그램
KFA-인스타그램

LEE오넬 메시?

무려 6골을 허용하며 크게 무너졌던 2020 도쿄올림픽 8강 멕시코전은 축구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최소한 이동경만큼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혼자서 2골을 기록하며 후반전 초반 3-2까지 따라붙게했던 이동경은 아르헨티나 유명 해설가인 크리스티안 마르티놀리에게서 'Leeonel'이라는 표현을 듣기도 했을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올림픽 참가 이후 한결 발전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동경이 남태희의 공백을 기회로 삼아 레바논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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