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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호날두, 축구 A매치 최다골 '기네스 기록' 인정

by 킴앤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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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국가대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아일랜드전에서 달성한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기네스로부터 인정받았다. 경기 전까지 109호 골로 이란의 알리 다에이와 A매치 최다골 동률을 이루고 있었던 호날두는, 경기 막판 2골을 몰아치며 111골로 1위에 올랐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네스로부터 받은 'A매치 최다골 인증서'를 인증한 호날두는 여전한 득점력을 통해 그 기록을 계속 경신할 전망이다. 이번 여름 친정팀 맨유에 복귀한 호날두는 오는 11일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호날두-인스타그램
호날두-인스타그램

지금 은퇴해도 영원할 것같은 최다골

1985년생의 호날두는 36세의 노장이 되었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여전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언제까지 국가대표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호날두의 A매치 최다 골 기록은 당장 은퇴한다고 해도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만 같이 보인다. 현재 현역 선수 중 A매치 최다골 2위에 올라있는 선수는 73골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다. 메시가 2살 어리긴 하지만 40골에 이르는 간극은 2년으로 메우기 쉽지 않아 보인다.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은 136경기 58골의 차범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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