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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블레이드앤소울2', 10위권에도 못들면서 nc 주가까지 폭락

by 킴앤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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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야심자가 '블레이드 앤 소울 2'가 처참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27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1위에 오른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하며 공개 첫날 'nc가 nc 했다', '리니지냐'라는 혹평을 받았던 결과를 성적 순위로 보여줬다. 이 '블레이드 앤 소울 2'의 성적은 지난 게임 '트릭스터 m'이 공개 당일만큼은 양대 마켓 1위, 구글 매출 순위 역시 자사의 게임 '리니지 m' 다음에 위치했던 것을 생각했을 때 더욱 처참한 성적이다. 신작의 혹평에 주식까지 출렁이면서, 80만 원 중반대를 형성하던 nc의 주식은 27일 기준으로 65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반년만에 나락

무려 반년이 넘는 사전예약 기간을 거치며 750만에 육박하는 사전 예약자를 모집했던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역대급 위기에 빠졌다.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주식시장 관심 폭발로 올해 초반에는 100만 원까지 돌파하면서 '황제주' 반열에 올랐던 nc는, 리니지 롤백 사태를 시작으로 '트릭스터 m'의 실패, 그리고 이번 '블레이드 앤 소울 2'의 혹평까지 이어지면서 고가대비 반토막에 가까운 주가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오늘은 '블레이드앤소울2'의 서비스 2일 차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위기의 시작일 뿐이라는 평가도 줄을 잇는다.

'블소 2'아니고 '리니지 4m'

'블레이드 앤 소울 2'의 혹평에는 다양한 점이 꼽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지적은 다시 한번 '리니지를 빼다 박은' 게임이라는 것이다. 전작들과의 차별점을 어필하며 새로 태어났음을 표출하던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이름만 다를 뿐 같은 시스템의 요소들이 게임 내에 여전히 존재하며 '말장난하느냐'는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광고 등에서 보여주던 그래픽 혹은 액션 요소들이 실제 플레이에서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서 과장광고 논란까지 일었다. 리니지를 그대로 가져온 과금 요소는 기본이었다. 속편이 나온다는 것은 전작의 팬들이 분명하게 존재했다는 것인데, nc는 기존 ip를 이용해 속편을 출시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ip의 명성만 갉아먹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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