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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블레이드 & 소울 2, 오늘부터 사전 다운로드 개시! 옆동네 '오딘' 따라잡을 수 있을래나

by 킴앤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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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마지막 동아줄 1호 '블레이드&소울 2'가 정식 공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24일 낮 12시부터 시작된 사전 다운로드는 안드로이드, ios, 퍼플(purple)을 통해 가능하며, 25일 수요일에서 26일 목요일로 넘어가는 00시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3분기 실적 개박살 보전해줄 '블소 2'

지난 6개월간 사전예약을 가진 '블레이드&소울 2'는 무려 746만의 사전 예약자를 자랑하며 표면적으로는 훌륭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봄에 출시된 NC의 야심작 '트릭스터 M'이 500만이 넘는 사전 예약자에도 불구하고 출시 첫날 양대 마켓 1위 이후 추락을 거듭해 24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6위까지 떨어졌다. 아직까지 출시일이 요원한 신작 '리니지 W'가 출시될 때까지 '블레이드&소울 2'가 nc에게 시간을 벌어다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바람의 나라, 너라도 살아야지

얼마 전 2분기 처참한 실적을 발표한 nc는 비슷한 처지의 넥슨이 '바람의 나라:연'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9위에 올라있다는 것을 보면 더욱 기가 죽는다. 애초에 매출순위 2,3위는 리니지 M 1, 2이지만 카카오 게임즈 '오딘'에게 자리를 내주고 자존심이 상한 지도 오래다. 넥슨은 신작을 출시하기보다 더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히며 한국 게임계의 명성으로는 리니지 못지않은 '바람의 나라'에 폭풍 업데이트를 하며 유저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 중이다. pc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용궁과 인도 등의 새로운 지역과 이벤트들이 업데이트되었다.

한번 더 퍼플

nc의 신작 게임이니만큼 '블레이드&소울 2'도 자체 제공 pc플레이 프로그램 퍼플(purple)로 구동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ios뿐만 아니라 퍼플에서도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제야 pc로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블루스택 등의 서드파티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사 게임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안정감을 더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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