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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황희찬 베스트 11 한번 더! '앨런 시어러 선정 PL 이 주의 팀'

by 킴앤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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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과 황희찬이 BBC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공식 베스트 11로 선정됐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선정한 잉글랜드의 앨런 시어러는 '이 주의 팀'의 공격진 최전방에 황희찬, 측면에 손흥민을 나란히 배치했다. 특히 앨런 시어러가 잉글랜드 역사상 손에 꼽히는 레전드 공격수라는 점은 이번 베스트 11 선정을 더욱 기분 좋게 한다.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을 눈앞에 둔 손흥민과 황희찬이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국가대표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스트11_사진
프리미어리그 인스타그램

최종예선에 뒷공간은 없다

황희찬과 손흥민의 공통점은 빠른 속도와 침투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때문에 거의 100미터 달리기라고 볼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뒷공간을 공략하는 팀컬러를 가진 경우 더 없이 적합한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프리미어리그와 많이 다르다.

단순 팀의 수준차이를 떠나, 아시아에서 강팀 군에 속하는 한국을 상대로 하는 팀들은 대체로 자기 진영에 내려앉아 두터운 수비진을 꾸린다. '아시아 최강' 이란조차도 수비 조직력을 공고히 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답답한 전술 운용과 더불어 꽉 막힐 상대 수비 진영에서 속도와 침투가 장점인 두 공격수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손흥민_황희찬
버드와이저 선정 KO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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