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영화

스칼렛 요한슨 475억에 합의, '거절하기엔 너무 큰 돈이었나'

by 킴앤 2021. 10. 1.
반응형

마블의 MCU <블랙위도우>의 디즈니 플러스 공개 문제로 디즈니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던 스칼렛 요한슨이 극적으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디즈니를 상대로 계약 불이행 및 손해배상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4천만 달러(약 475억 원)에 합의금을 조건으로 소송을 취하했다고 전해졌다. 앞으로 디즈니에서 '타워 오브 테러'의 제작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스칼렛 요한슨은 무사히 작품 제작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스칼렛 요한슨과 디즈니의 갈등을 낳은 '디즈니 플러스'는 오는 11월 12일에 국내 론칭될 예정이다.

포스터
블랙위도우

나타샤의 아쉬운 마무리

아이언맨 2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10년간 어벤져스의 한 축을 담당했던 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는 코로나 시국 속 어렵게 개봉한 '블랙 위도우'가 흥행 성공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호불호가 갈리면서 11년 만의 솔로 무비의 의미가 많이 퇴색됐다. 페이즈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 이후 세계관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점 등이 결합되며 의미 없는 이야기를 한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소송전까지 겹치며 파국으로 치닫던 스칼렛 요한슨과 디즈니의 관계는 극적으로, 혹은 금전적으로 마무리되며 갈등 봉합에 성공했다.

예고편_캡쳐
블랙위도우 예고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