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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페인 축구연맹, 이강인의 마요르카경기 한국 중계위해 경기시간 변경

by 킴앤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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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정들었던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을 완료했다. 이강인이 합류한 마요르카에는 일본의 희망 쿠보 타케후사가 합류해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스페인 프로축구 연맹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중계를 위해 19일과 26일에 펼쳐지는 마요르카의 경기시간을 한국시간 오후 9시(현지 2시)로 변경했고, 마요르카의 팬들에게는 구단의 더 많은 수익을 위해 양해를 구했다. 이강인과 쿠보가 출전하는 마요르카는 19일, 26일 오후 9시에 각각 비야레알과의 원정경기, 오사수나와의 홈경기를 가지며, 국내에는 쿠팡 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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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_쿠보_사진
어린 시절의 이강인과 쿠보/스페인 'AS'

스페인도 일요일이라 가능

해외 중계를 위해 경기시간을 저녁에서 낮으로 변경하는 것은 현지팬들을 너무 홀대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어느덧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데다 변경된 경기 일자가 일요일이기 때문에 한 낮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재정적인 타격이 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중계권 판매 하나하나가 소중했고, 표준 시간이 같은 한국과 일본의 최대 유망주가 한꺼번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해외파 경기 집중중계 쿠팡플레이

쿠팡의 OTT 서비스인 쿠팡 플레이는 얼마전 프랑스 리그1의 PSG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 같은 리그 보르도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경기를 중계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강인의경기역시 중계해오던 쿠팡플레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달리 새벽시간에 펼쳐지는 발렌시아의 경기를 생중계하며 쓴웃음을 지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경기시간 변경으로 고생 끝에 낙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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