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영화

싱크홀 150만 관객 돌파, 호불호에도 불구하고 '모가디슈' 기록 경신

by 킴앤 2021. 8. 22.
반응형

김지훈 감독의 재난 영화 '싱크홀'이 지난 11일에 개봉한 이후 11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의 기록을 경신했다. '싱크홀'은 11일 동안 152만 1399명을 모집했고, '모가디슈'는 같은 기간 150만 명을 모았다. '7광구'를 제작하며 '이번에는 다를까'라는 기대를 모았던 김지훈 감독의 신작 '싱크홀'은 차승원 등의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다소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개봉이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어렵사리 개봉한 와중에 순조로운 흥행세를 보이면서 김지훈 감독은 어느 정도 명예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갤럭시 Z플립 3 사전예약 시 12% 할인(~8/23)

싱크홀-포스터
싱크홀-포스터

그래도 '현실'재난 영화인데

현실 재난영화 '싱크홀'의 설정은 좀 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재난의 하나인 '싱크홀'에 의해 건물이 통째로 땅 속에 가라앉는다는 설정은 '아무리 영화라지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만든다. 한 번이라도 건물이 무너지는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는, 실제라면 바사삭 가루가 나며 무너져야 할 건물이 마치 기계로 뽑아낸 통짜 레고처럼 땅 속으로 쿵하고 떨어지는 건물을 보고 있노라면 실소가 나온다. 그 이유는 영화의 배경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해리포터 속에서 자동차가 하늘을 날거나, 빗자루를 타고 날개달린 공을 잡으러 다니는 건 괜찮다. 그건 마법사 세계니까. 갑자기 하늘에서 타노스가 나타나 지구를 반쪽으로 쪼개서 건물이 땅 속으로 쿵하고 떨어졌다면 그것도 괜찮다. 그러면 판타지니까. 하지만 '현실에서 있을 법한'이라는 개념이 중요한 재난 영화 '싱크홀'에서는 안된다. 그건 현실이 아니니까. 최소한 '있을 법'해야 한다.

7광구의 악몽

'싱크홀'을 제작한 김지훈 감독은 '목포는 항구다'와 '화려한 휴가'를 흥행시키며 유명세를 탔지만, 이후 '7광구', '코리아', '타워'가 모두 흥행에서 참패하며 오랫동안 영화를 제작하지 못했다. 이후 2017년 영화 '니 얼굴이 보고 싶다'를 제작했지만, 출연 배우 오달수가 성범죄 혐의에 휩싸이며(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 결국 제작이 중단됐다. 다시 4년 만에 모처럼 대작 영화를 제작하며 영화계에 복귀한 김지훈 감독은, 큰 반전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흥행에서만큼은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명예를 회복하고 있다.

 

브레이브걸스 자체 스포일러, '운전만해' 후속곡이 '술버릇'??

2021년 최고의 임팩트를 보이며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롤린'의 브레이브 걸스가 코로나 이슈에 의한 활동 중단 이후 컴백 준비에 나섰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후속 앨범의 유닛-단체컷을 공개하

kimn17.tistory.com

 

인도 세계 최초 승인 DNA 기반 백신과 화이자-모더나의 mRNA 백신의 차이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D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인 '자이코브-디(ZyCov-D)'가 긴급 승인됐다. 한국에 많이 알려진 AZ(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와 달리 인도 제약사 자이더스 캐딜라의 제품인 '

kimn17.tistory.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