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장원영 확진, '재데뷔 눈앞에 두고 차질'

엠넷 '프로듀스 48'의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장원영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장원영은 얼마 전 코로나19에 확진된 스태프의 발생으로 동선이 겹치면서 안유진과 함께 PCR 검사를 받았고, 안유진은 음성, 장원영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지난 8월 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부터 장원영, 안유진이 포함된 새 걸그룹이 하반기 데뷔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발표됐지만, 오늘 장원영의 확진으로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장원영-인스타그램

아이즈원 이후 소식 없어 인스타개설

불미스러운 이유로 인한 아이즈원의 활동 종료 이후 장원영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국내외의, 특히 중국의 팬들이 장원영의 활동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호소했고, 5월 24일부터 장원영의 인스타그램이 개설되었다.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던 데다 2004년생으로 아직 미성년자인 장원영은 소속사의 관리를 받으며 재데뷔 준비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팬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는 없는 법. 계획보다 조금 일찍 근황을 공개했다.

송가인도 확진

오늘(29일)의 일일 확진자 역시 1619명을 기록하며 7월 7일부터 54일 연속 확진자 천명을 돌파했다. 이 쏟아지는 확진자는 연예계 역시 피하지 못했는지 장원영에 이어 트로트 가수 송가인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가인은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풍류 대장-힙합 소리꾼들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치료 관계로 차질을 빚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