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래저래

울산 골키퍼 조현우, 중동서 연봉 28억 제안?

by 킴앤 2021. 6. 21.
반응형

K리그 1 울산 현대 호랑이의 주전 골키퍼이자 국가대표 골키퍼인 '빛 현우' 조현우가 사우디리그 '알 나스르'에서 연봉 28억 원짜리 제의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현지 매체 소 살라 소디는 알 나스르가 조현우에게 연봉 250만 달러(약 28억 원), 이적료 300만 달러(약 34억 원)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현우
조현우 인스타그램

알 나스르, 사우디의 강팀

현재 국가대표 출신 측면 풀백 김진수가 전북에서 거액의 연봉을 받고 소속되어있는 팀인 알 나스르는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우승 9회에 빛나는 강팀이다. 2018-19 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했던 알 나스르는 6위에 그치면서 전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 선수 영입 경험

알 나스르는 과거 이천수를 영입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당시 이천수는 전남과의 논란 끝에 알 나스르로 이적했지만, 임금 체불이 벌어지며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로 팀을 옮겼다. 최근 김진수를 영입하며 화제를 이끌었지만, 부상이 반복되며 크게 활약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봉의 3배 수준

현재 울산에서 연봉만 약 11억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현우는 현재 연봉의 3배 수준을 제안받는 셈이 된다. 최근 중동의 외국인 세금 적용이 개정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현재 수준의 세금을 적용받는다고 하더라도 압도적인 금액 차이를 갖게 된다.

골키퍼 포지션의 특성, 그리고 91년생으로 나이가 꽉찬 조현우 앞으로 해외리그로 이적할 기회가 많지 않은 가운데 거액의 조건에 해외리그로 이적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