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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 축구가 종반부를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대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FA컵의 4강 일정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k리그 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k리그 2의 전남 드래곤즈를 만난다. 일정상의 어려움을 딛고 탈꼴찌에 성공한 강원 FC는 대구 FC와 격돌한다. k3 이하 준프로 리그의 이변이 발생하지 않은 이번 2021 시즌 FA컵 4강전은 10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과 춘천 송암 스포츠 타운에서 치러진다.
2021 하나은행 FA CUP 4강전
- 강원FC vs 대구 FC - 10월 27일(수) 오후 7시, 춘천 송암 스포츠 타운
- 울산 현대 호랑이 vs 전남 드래곤즈 - 10월 27일(수) 오후 7시,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
이변이 있다가 말았던 2021
양주시민 축구단은 FA컵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전북 현대를 꺾으며 '자이언트 킬링'이라는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2019년 프로팀들을 연파하며 FA컵 결승에 올랐던 대전 코레일의 신화가 재현되는 듯했다. 하지만 전북을 넘어 만난 팀은 2021년 k리그 1의 선두 울산 현대. 두 번째 자이언트까지 킬링 하지 못했던 양주시민 축구단을 잠재우며 울산 현대는 유유히 4강에 올랐다. k리그 1 출신으로서 이변이라고 부르기는 어렵지만, 상대적 약체로 거론되는 k리그 2의 전남 드래곤즈가 우승후보 울산 현대를 탈락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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