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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북, 울산과 ACL 8강전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 발생 '8강전은?'

by 킴앤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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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의 2위이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울산 현대와 맞대결을 갖게 된 전북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현대의 인스타그램에 의하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선수단 중 1명으로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해 돌파 감염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현대는 즉시 AFC 측에 해당 결과를 알렸고, ACL 정상 개최에는 문제가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인스타그램
전북현대 인스타그램

승리하면 포항전

17일 오후 2시에 펼쳐진 경기에서는 송민규 등 핵심 전력의 연이은 유출에 외국인 선수 영입 실패가 더해지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k리그 팀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기대를 덜 받았던 포항 스틸러스가 j리그 4위의 나고야 그램퍼스를 3-0으로 완파하며 4강전에 선착했다.

전북-인스타그램
전북-울산의 ACL 8강전 / 전북현대 인스타그램

이에 전북과 울산의 ACL 8강전의 승자가 만날 상대는 자연스럽게 포항 스틸러스로 정해졌다. 고무열-손준호-김승대-송민규에 심지어는 외국인 선수 일류 첸코까지 줄줄이 전북에 선수를 빼앗긴 포항 스틸러스는 전북이 울산을 꺾고 4강전에 올라와주길 기다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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