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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강인 발렌시아에서 나갈 확률 100%, Non-EU 선수 3명째 영입

by 킴앤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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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이 소속팀 발렌시아를 나가는 것이 확실시되는 듯하다. 발렌시아가 브라질의 마르쿠스 안드레를 영입하면서 세 번째 Non-EU(비유럽) 선수 자리를 채웠기 때문이다. 라리가의 팀은 유럽 국적을 갖지 않은 선수를 팀당 최대 3명까지만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남미 선수 마르쿠스 안드레가 들어오면서 동양 선수인 이강인의 이적이 확실시되는 반증이 되는 것이다. 일본의 쿠보 타케후사가 뛰고 있는 마요르카에 임대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적시장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강인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이강인-인스타그램
이강인-인스타그램

쿠보의 마요르카로?

이강인의 가장 강한 이적처로 꼽히고 있는 곳은 같은 스페인의 RCD 마요르카다. 기성용이 FC서울로 복귀하기 이전에 잠시 등번호 10번을 달고 잠시 활약하기도 했던 마요르카는 현재 일본의 최대 기대주 쿠보 타케후사가 활약하고 있다. 지난 19-20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마요르카에 임대 이적한 쿠보는 지난 임대 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비야레알, 헤타페에 이어 마요르카에 재임대되면서 임대로 스페인 전국일주라도 할 기세다. 하지만 지속적인 임대를 통해 기량만큼은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의 레벨보다는 출전 기회로

이강인은 AC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명 클럽부터 그라나다와 같은 중소 클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클럽에게서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이름값이나 무대의 수준도 중요하지만, 이강인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출전 기회다. 시즌 초반 기대를 모으다 출전 기회가 점차 줄어가는 패턴을 반복하는 이강인은 꾸준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해야한다. 프로 초기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대표팀 선배 이승우를 보면 짐작할 수 있다. 빅리그에 고집하지 말고 중소리그나 2부 리그 역시 선택지에서 배제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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