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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페네르바체 김민재, 데뷔전부터 주간 베스트일레븐 선정! 연봉값 시작

by 킴앤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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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유럽 이적설 끝에 터키 쉬페르리가의 명문팀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가 데뷔전 한 경기만에 주간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마음고생 끝에 유럽 이적에 성공한 김민재는 데뷔전부터 선발 출전하며 팀의 믿음에 부응했고, 단 한 경기만에 주간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며 유벤투스-토트넘-포르투 등 유럽 명문 팀들과 이적설이 퍼질 만큼의 실력을 스스로 입증했다. 페네르바체 입장에서 유럽 경험이 없는 아시아 수비수에게 연봉 200만 유로(한화 약 27억 원)를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데뷔전부터 연봉값을 톡톡히 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비인스포츠-인스타그램
비인스포츠 터키 인스타그램
김민재
김민재-페네르바체 인스타그램

대체할뻔 했던 선수와 수비 조합

당초 터키리그에서 김민재와 이적설이 퍼졌던 것은 페네르바체가 아니라 갈라타사라이였다. 이적이 점쳐지던 갈라타사라이의 루인다마의 대체자를 고심하던 갈라타사라이는 유럽 이적설이 파다하던 김민재를 고려했고, 여러 차례 이적설이 언급됐다. 하지만 결국 루인다마는 갈라타사라이에 잔류했고, 김민재는 라이벌 페네르바체에 입단했다. '굴러 들어올 뻔한 돌' 김민재와 '나갈뻔하다 계속 박힌 돌' 루인다마가 나란히 주간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며 리그 초반부터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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