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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칸 영화제 시상자로 참석...한국 배우 최초! 송강호는 심사위원으로 참석

by 킴앤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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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 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이병헌이 칸 영화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수상자가 아닌 시상자로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이병헌은 한국 영화배우 최초 시상자 발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당초 영화 '비상선언'의 비경쟁 부문 초청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하기로 했었던 이병헌은 시상자로 포지션이 바뀌었다. '비상선언'에 함께 출연한 송강호는 시상자도 수상자도 아닌 심사위원으로 자리한다. 이병헌의 시상 부문은 정해지지 않았고, 칸 영화제는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이병헌-인스타그램
이병헌 인스타그램

이병헌, 송강호, 전도연, 김남길 출연 '비상선언'

이병헌의 시상자 자격과 별도로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은 배우 이병헌, 송강호, 전도연, 김남길의 출연으로 아무 내용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라인업을 자랑한다. 전도연과 김고은이 함께했던 '협녀, 칼의 기억', 하정우와 이병헌 투톱으로 유명했던 최근작 '백두산'을 생각하면 배우들이 재미를 담보하지는 않는 걸 이제 관객들이 다 알고있긴 하지만. 2021년 겨울에 개봉할 예정인 영화 '비상선언'은 비행기 테러 항공 재난 이야기를 다룬다.

칸 영화제

이병헌이 시상자로, 송강호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칸 영화제'는, 베를린 영화제, 베네치아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린다. '깐느'라는 발음으로 한때 알려졌던 칸 영화제는 2004년 '올드보이'의 심사위원 대상, 2007년 전도연의 여우주연상, '박쥐'의 심사위원상, '기생충'의 황금 종려상 수상으로 3대 영화제 중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영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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