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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영화

이정재, 인터뷰서 밝힌 '오징어가 된 이유'

by 킴앤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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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재는 인터뷰 속에서 올해 50살이 된 자신의 나이를 언급하며 이제 악역이나 센 역할만 들어온다는 아쉬움이 있던 와중에 지질한 캐릭터인 '성기훈'역할을 제안받고 반갑게 수락했다는 비화를 밝혔다. 이정재는 주변에서 극 중 모자 쓴 모습이 정말 안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확실히 오징어가 됐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정재사진
모자 쓴 이정재/넷플릭스 인스타그램

최근작 '다만악'과 정반대 캐릭터

'잘생김'이라는 좋은 의미의 꼬리표로도 유명한 이정재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작품에서는 인터뷰에서 밝혔듯 '보좌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악역 혹은 센 캐릭터 위주의 연기를 선보였다. '관상'의 수양대군이나 '신세계'의 이자성 등의 이미지가 여전한 까닭이겠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에서는 전에 없이 어수룩한 캐릭터 '성기훈'을 선보이며 정반대의 연기를 보여줬다. 1972년생으로 올해 50살이 된 이정재가 앞으로 어떤 연기를 선보일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정재사진
이정재-넷플릭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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