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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영화

'카우보이 비밥 실사판' 오프닝 크레딧공개, '드라마 공개 예정일은?'

by 킴앤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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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이었던 '카우보이 비밥'의 넷플릭스 실사 드라마가 오늘(26일) 오프닝 크레딧을 공개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를 메인으로 풀어낸 약 1분 45초의 모션 그래픽 오프닝 크레딧은 '카우보이 비밥'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카우보이 비밥 실사 드라마'는 한국계 미국인 '존 조', 다니엘라 피네다, 무스타파 샤키르, 알렉스 해슬이 출연한다. 여전히 일본 애니메이션 최대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카우보이 비밥'의 실사판 드라마는 오는 11월 19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타이틀
카우보이 비밥

키아누 리브스는 없었다

카우보이 비밥은 여전히 대표 명작 애니메이션중 하나로 꼽히지만, 사실 90년대 후반에 유행했던 고전 애니메이션이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실사판 제작 이야기가 나왔었고, 또 수없이 무산됐다. '존 윅', '매트릭스'로 유명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을 것이라는 소식에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지만, 그 역시 무산됐다. 2018년에 이르러서야 넷플릭스 드라마화 이야기가 진전을 보였고, 키아누 리브스가 맡을 것으로 예상됐던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에는 영화 '서치'로 이름을 알린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한국명 조요한)'이 맡게 됐다.

 

등장인물_사진
카우보이 비밥 오프닝 크레딧 등장인물

미스캐스팅 논란 없앨 수 있을까

우여곡절 끝에 공개가 임박한 '카우보이 비밥'은 또 다른 어려움을 마주했다.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 역의 '존 조'는 물론이고, 다니엘라 피네다까지 해당 배역과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며 미스 캐스팅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디즈니의 '인어 공주', '백설 공주' 등 팬 층이 두터운 애니메이션일수록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미스캐스팅 논란은 필수적으로 따라오지만, 이는 작품의 흥행에 분명한 허들로 작용한다. 과연 20여 년 만에 실사화에 성공한 '카우보이 비밥'이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스틸컷들
넷플릭스 재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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