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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새 수목 드라마 '홈타운'이 작가 주진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홈타운 측은 작품에 참여하는 작가 '주진'이 조현훈 감독의 새로운 필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과거 성폭행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홈타운은 이에 사과하며 다음 방송 회차(3회)부터 크레디트에서 주진의 이름을 삭제하겠다고 전했다. 작가 주진(조현훈 감독)은 2013년 인디 포럼 폐막식에서 성폭력을 저질렀다며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고, 2018년에 해당 사실이 밝혀졌다. 3년 만에 복귀했으나 주진 작가는 다시금 사과를 전하며 숨기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
주진이라는 필명으로 복귀했던 조현훈 감독은 2017년 '꿈의 제인'이라는 독립영화를 통해 제42회 서울독립 영화제 관객상, 17회 디렉터스컷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 감독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2018년 전 세계에 휘몰아친 '미투 운동'에 의해 조현훈 감독의 성추행 사실이 공개됐다. 조현훈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13년 인티 포럼의 폐막식 뒤풀이 자리에서 피해자에게 큰 실수를 저질렀고, 술에 취해 기억을 잃고 다른 지인에게서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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