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재난 지원금 1인당 25만원 지급, 신청방법

이르면 여름휴가철, 늦어도 추석 이전에는 지급될 것이라고 공언됐던 재난 지원금이 이번에는 개인 카드로 1인당 25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1차 재난 지원금 지급 시  세대별 지급으로 불편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을 개선한 것. 신청 방법은 1차 지급 시와 동일하게 적용되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 사랑 상품권의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이번 5차 재난 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중 소득 기준 하위 80%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소득 1억원이하인 경우 재난 지원금의 지급 대상이 되며, 추경안의 국회 통과 이후 기준선이 확정된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 소득 1억 원이 넘더라도 예외 대상으로 적용할 것이라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저소득층에게는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 방법

지난 1차 재난 지원금 신청 방법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용, 체크카드로 받는 경우, 선불카드나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는 경우를 선택할 수 있다. 모두 온오프라인의 신청이 가능하며,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현재 보유한 복지 급여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1) 신용, 체크카드로 받는 경우

 재난 지원금을 신용, 체크카드로 받는 경우,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혹은 연계 은행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받을 수 있다.

2) 선불카드, 지역 사랑 상품권으로 받는 경우

선불 카드 혹은 지역 사랑 상품권으로 재난 지원금을 받는 경우에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시기

추경안이 확정된 이후 한 달 이내로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의 흐름대로라면 정부의 공언대로 8월 중하순에서 9월 초에는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