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주연을 맡은 MBN의 퓨전 사극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일우는 자신에게 '보쌈'은 도전이며 모험이었다고 밝히며 연기자로서도 인간적으로서도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MBN 드라마 '보쌈'은 퓨전사극으로 시청률 2%가량의 저조한 관심 속에 출발했지만, 마지막 20회에 이르러서는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마무리를 맺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이 아주 많이 창대했다
종합 편성 채널인 MBN의 특성상 3% 전후의 시청률은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 성적이다. 하지만 제작비가 많이 투입되는 사극인데다가 정일우, 유리 등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것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성적임에는 분명했다.
하지만 이 미약한 시작이 무색하게도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에 대한 호평 속에 굳건한 우상향의 그래프를 그리며 시청률을 끌어올린 '보쌈'은, 7월 4일 마지막 회 2부의 시청률 9,749%라는 첫 회 대비 무려 4배의 가까운 화려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보쌈'은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3개월간의 대장정을 창대하게 마무리하는 데 성공했다.
언제나 주연
정일우는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데뷔한 이후 특별 출연을 제외한 드라마 16작품에서 모두 주연을 맡으며 그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2021년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이르기까지 15년간 쉼 없이 연기활동을 지속해온 정일우는 주연을 맡은 이번 작품 '보쌈'에서도 최고의 마무리를 달성하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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