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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중국 슈퍼리그 AFC 랭킹 7위 추락, 'K리그는 몇 위?'

by 킴앤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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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굴기'를 앞세우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연전연패하며 처참한 결과를 얻고 있는 중국이 코로나19를 비롯한 경제적인 여파로 재정난에 휩싸이며 리그 랭킹마저 추락하고 있다. 중국의 언론매체 '시나 스포츠'는 한때 아시아 1위였던 중국 슈퍼리그(CSL)가 7위까지 추락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며 앞으로 더욱 순위가 하락할 수 있다는 중국 프로축구의 암울한 현재와 미래를 예견했다. 순위 하락에 더불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까지 종전 3+1에서 2+2로 축소된 중국 슈퍼리그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20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데 이어 2021년에도 8강에 3개 팀을 올린 k리그는 afc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리며 아시아 최다 우승국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클럽-순위표
위키백과 AFC 클럽대회 랭킹 / 2020년 2월 26일 기준

랭킹 1위 일본은 4강 전멸

2위 한국(k리그)보다 높은 1위에 오른 나라는 j리그를 운영하는 일본이다. 한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연거푸 우승했던 j리그는 나고야 그램퍼스가 올해 포항 스틸러스에서 패하며 5년 만에 단 한 팀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리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리그 디펜딩 챔피언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울산에게 승부차기로 떨어졌고, 조별리그에서 포항에게 1승 1 무를 거둔 마지막 희망이었던 나고야마저 정작 중요한 토너먼트에서 패배하며 결실을 얻지 못했다. 최근의 아쉬운 흐름이 이어진다면 k리그에게 랭킹 1위를 내어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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