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야생돌' 합류, '오디션+야생+관찰예능'은 혼종일까 혁신일까

배우 차태현이 M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야생돌'에 합류한다. 배우 이선빈, 모델 이현이, 가수 성규, 유정, 그리고 절친 김종국이 MC로서 기다리고 있는 '야생돌'은, 이제 기본적인 포맷으로 여겨지는 오디션, 관찰 예능에 야생을 끼얹은 혼합형 예능이다. 언뜻 기괴하게 들리는 이 조합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야생돌'은 과연 혁신일까, 아니면 끔찍한 혼종일까. 차태현이 합류한 '야생돌'은 MBC에서 오는 9월에 방송된다.

차태현-블라썸엔터홈페이지

KBS2 드라마 '경찰수업' 주연

'야생돌'에는 패널로 출연하지만, 사실 배우인 차태현은 오는 8월 9일에 첫 방송되는 KBS2 드라마 '경찰 수업'에서 주연을 맡아 교수 역할로 출연한다. 2018년 '최고의 이혼' 이후 3년 만에 KBS2 드라마로 복귀한 차태현은 아이돌 f(x) 출신의 정수정(크리스탈)과 B1A4의 진영의 교수로 돌아온다.

언뜻 경찰+교수라는 이미지는 차태현에게 겹쳐보이지 않는 역할로 생각되지만, 연기 경력이 30년에 가까워가는 베테랑 연기자인 차태현은 이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드라마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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