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즈의 2021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북유럽 신화 배경의 모바일 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사전 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플레이어의 캐릭터명을 사전으로 선점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 29일에 공개되는 모바일 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남은 한 달여의 기간동안 클래스와 스토리, 종족 공개 등 순차적으로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면서 유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트릭스터의 배신, 오딘이 만회할까
NC의 모바일게임 리니지 M을 빼다 박아 '귀니지'라고 불리는 트릭스터 M은 PC게임 트릭스터의 향수와 귀여운 캐릭터들을 무색하게 할 만큼 리니지 복제판으로 불리며 유저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리니지의 롤백 사태를 반성하고 심기일전해 출시했다는 NC소프트의 화려한 배신과 함께 크게 실망한 유저들은 NC에게서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한국형 BM이라는 오명을 답습하며 명예와 매출액을 맞바꾸고 있는 NC를 뒤로하고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을 맞이한 유저들. 과연 오딘이 리니지와 트릭스터에 실망한 유저들을 모두 흡수하고 '갓겜'의 지위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오딘 : 발할라 라이징 인게임 시네마틱 <
https://www.youtube.com/watch?v=p0CgYOVKgkA
젤다가 하던 오픈월드, 오딘에서 할 수 있다.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은 방대한 오픈월드이다. 오픈월드로 가장 유명한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 게임, 젤다가 아닌 링크가 모험을 펼치는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이다. 오딘 측은 유저들이 대부분의 지역을 제한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벽을 기어오르고, 지붕에서 뛰어내려 비행이 가능한 탈 것에 올라 맵을 감상하는 등 마치 콘솔게임에서 할 수 있었던 경험들을 오딘에서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과 PC를 넘나드는 수륙 양용의 신 오딘
모바일이라는 용어가 무색하게 요즘은 PC를 통해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아예 트릭스터 M은 자사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 '퍼플'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진행하며 대놓고 모바일의 의미를 제쳐놓은 마케팅을 단행했다. 이에 오딘역시 지지 않고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시일
카카오 게임즈의 야심작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은 오는 6월 29일에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래저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첼시, 챔스 우승한 투헬 감독과 2년 재계약 (0) | 2021.06.04 |
---|---|
롯데 박세웅 데뷔 첫 완봉승! 롯데 투수 완봉승은 고원준 이후 10년만 (0) | 2021.06.04 |
손흥민 출격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투르크 메니스탄전, 30분만에 매진 (0) | 2021.06.03 |
영화배우 하정우,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약식기소 벌금 천만원 (0) | 2021.06.03 |
미스터 트롯 임영웅, 임영웅 Shorts로 두번째 유튜브 실버버튼 수령 (0) | 2021.06.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