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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얀센, 오늘부터 접종 개시. 10만명분 예약은 받지 않은 이유

by 킴앤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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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백신으로써 네 번째로 한국에 들어온 얀센이 오늘부터 접종을 개시한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100만 명 분량의 양이 들어온 얀센은 만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예비군 및 민방위, 국방 외교 관련자 약 90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얀센 접종 대상은 예비군

지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에 무상 기증의 형태로 공급되기로한 얀센은 기존 논의 당시 현역 군인들을 위해서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한국 보건당국이 얀센의 접종 대상을 만 30세 이상으로 권고함에 따라 병역의무를 마친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 외교 관련자를 대상으로 접종 대상이 정해졌다. 당초 도입 당시 가장 건강한 젊은 남성층이 우선 접종대상이 되는 것이 옳으냐에 대해서 논란이 되었으나 예비군의 대상에는 남성은 물론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여성 예비군들도 포함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인 것으로 정리되었다.

10만명분은 어디로? 

총 100만명분이 들어오는 얀센 중 약 90만 회만 예약의 대상이 된 이유는 나머지 10만 명분을 의사가 없는 도서지역에 사는 거주민들이 여러 번 접종받기 어렵기 때문에 한 번만 맞게 되어있는 얀센의 접종을 우선 배정하기 때문이다. 해군 함정을 이용해 전달할 예정인 얀센은 도서지역 주민 이외에도 필수 활동 목적으로 긴급하게 출국해야 한 대상자들에 접종하기 위해 사용된다.

6월말 1300만 명 접종 목표, 고령 접종자는 스티커

코로나 극복의 원년이 될 2021년, 6월 말 1차 접종자 1,3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는 현재 접종자에 대해서 백신 접종 종이 증명서 혹은 앱을 이용한 전자 증명서를 통해서 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앱의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를 위해 앞으로 만 65세 이상의 고령 접종자에 대해서 주민센터에서 접종 확인 스티커를 발급받아 신분증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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