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호나우지뉴, 가슴에 사인해달라는 여성에 '마치 드릴과도 같은 사인 솜씨'

by 킴앤 2021. 8. 23.
반응형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지뉴가 팬의 독특한 사인 요청으로 화제에 올랐다. 얼마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어느 여성팬이 호나우지뉴를 만나 사인을 요청하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호나우지뉴가 사인을 하는 모습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여성이 자신의 옷가슴 부분에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이슈가 되었다. 호나우지뉴는 잠시 당황했지만, 여성팬의 옷을 평평하게 잡아당겨 마치 드릴과도 같은 사인 솜씨를 선보였다.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은 호나우지뉴는 첫 글자에 유독 공을 들이며 유례없이 신중한 사인을 마쳤다.

 

사인하는-모습
사인하는 지뉴

메시 이전의 바르샤 10번

최근 충격적인 이적으로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리오넬 메시는 현대 축구팬들에게 바르셀로나의 10번 그 자체로 남아있다. 새롭게 시작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22 시즌 역시 10번은 공석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호나우지뉴는 메시 이전의 바르셀로나 10번을 차지하고 있던 선수였다.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압도적인 개인 기량으로 등번호 '10번'의 에이스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던 호나우지뉴는, 은퇴 이후 지난해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기도 하는 등 어수선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