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폰 사용자, 세계 최초 아이폰12 구입 시 중고보상!

애플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 이후 공중에 떠버린 LG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흡수하기 위해 초유의 보상정책을 들고 나와 화제다. 애플이 세계에서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자사 제품 이외의 제품에 대해서 보상정책을 펼치는 것이다. 경쟁자 삼성전자의 존재로 인해 세계에서도 눈에 띄게 점유율이 낮은 한국에서 경쟁력 확대를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세계 유례없는 타사 제품 보상

애플은 이전에도 트레이드 인을 통한 중고보상을 진행해왔지만, 당연하게도 자사 제품인 아이폰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었다. 하지만 이번 LG전자의 철수를 계기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실시되는 이 정책은 약 10%에 이르던 LG폰의 점유율을 삼성전자의 갤럭시가 상당 부분 가져가자 애플이 남은 고객층을 흡수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제공하던 중고가에 추가 보상금 15만 원 전액을 애플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 기간은 5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다.

https://coupa.ng/b0wkgz

Apple 아이폰 12 mini 자급제

 

 

보상조건

보상에 해당하는 LG 스마트폰 모델은 1개월 이상 사용한 5G, LTE 모델 전체로, 이통 3사 대리점을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이통사가 보상하던 중고가에 애플이 15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특별한 중고보상 프로그램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에게 가능하다.

삼성도 LG폰 보상 진행

삼성전자 역시 같은 내용의 보상 행사를 실시한다. 이미 상당 부분 LG폰 이용자가 삼성의 갤럭시로 기기변경을 한가운데 진행되는 행사로 애플보다 신청 기간은 짧지만(5월 28일~6월 30일) 제품 라인업이 다양한 만큼 보상 범위는 훨씬 넓다. 보상 범위는 갤럭시 S21 모든 시리즈, 갤럭시 노트20 모든 시리즈, 갤럭시 Z폴드 2, 갤럭시 Z플립 5G이다. 삼성 디지털 플라자를 비롯한 전국 오프라인 모든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https://coupa.ng/b0wlHU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2 5G SM-F916

* 본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