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 김윤상, 음주운전으로 정직 징계 이후 보직이동. 웹예능 '모비딕'행

SBS의 스포츠 뉴스를 전문으로 활약했던 아나운서 김윤상은 지난 3월 음주 취소 수준의 상태로 주상복합 건물의 벽면을 들이받아 입건됐다. 정직 3개월의 기간 이후 복직한 김윤상은 결국 아나운서팀을 떠나 웹 예능 '모비딕'으로 보직을 이동했다. '모비딕'은 웹 예능, 드라마 등 SBS내에서 콘텐츠 영상을 담당하는 제작팀이다.

김윤상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과 팬카페에 사과문 게시

3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며 3개월 정직처분을 받은 김윤상은 2015년 SBS에 입사하여 평일 스포츠 뉴스를 진행했지만 사고 이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더이상 아나운서로서 활약할 수 없게 됐다. 훤칠한 외모로 개인 팬카페까지 있었던 김윤상은 팬카페에도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인스타그램과는 달리 반말로 사과문을 작성하며 진지하게 반성하지 않는 듯한 문투로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