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감독7

평범한 영화팬이 '랑종' 재밌게 보는 법 - 나홍진을 잊어라(스포x) 나홍진 감독과 반종 피산다 나쿤 감독이 합작한 영화 '랑종'이 화제 속에 드디어 개봉했다. 나홍진 감독의 전작 '곡성'보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아니 대체적으로 불호의 의견이 많은 가운데 첫날 관람을 하고 온 입장에서 '곡성'을 조금이나마 재밌게 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평범한 영화팬이 '랑종' 재밌게 보는 법 1. '나홍진'의 이름을 잊는다. '추격자', '황해', '곡성' 등으로 국내에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감독 나홍진은,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 가장 핫한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랑종'역시 나홍진 감독이 제작하면서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 나홍진 감독의 찐 팬이 아니라면, 아니 나홍진 감독의 찐 팬일수록 '랑종'을 관람할 경우 그 이름을 잊길 바란다. 기대치가 크다면 더더욱. 그냥 태국 .. 2021. 7. 14.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가 챔스 우승을 놓친 이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첼시가 20-21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궁극적인 목표였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드디어 다가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드디어 목표를 눈 앞에 뒀지만 고질적인 문제가 다시 발생하면서 우승을 놓쳤다. 명장병이 도진 명장? 감독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치밀한 전술을 계획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대를 파훼하는 전술가형 감독, 전술적으로 아주 치밀하지는 않지만 선수단의 신임을 얻으며 팀을 전체적으로 하나로 만드는 감독 등 다양하다. 이 중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자에 속한다. 현대 축구에서 첫손가락에 꼽히는 전술가로서 선수들 사이에서도 지도받고 싶은 감독으로 꼽히며, 지도를 받은 선수들은 축구에 새로.. 2021. 5. 30.
콘테와 지단의 사임. 같은 상황, 다른 이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터밀란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인 지네딘 지단이 연이어 팀을 떠났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두 감독이 사임한 배경은 서로 판이하게 다른데, 그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콘테가 인터밀란 우승에도 사임한 이유 조세 무리뉴 감독이 트레블을 이루던 시절 이후 암흑기를 거듭하다가 이번 20-21 시즌 화려하게 부활하며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 우승을 이룬 인터밀란은 아이러니하게도 우승 직후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그 이유에는 대표적으로 인터밀란의 재정적 이유가 꼽힌다. 중국의 기업 쑤닝의 보호아래 폭풍 영입을 보여왔던 인터밀란은 코로나 19의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으며 크게 휘청이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의 영향을 받.. 2021. 5.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