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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12

조원빈 결국 메이저 도전 선언, 추신수-최지만-박효준이 될 수 있을까 2020년 11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2020 파워 쇼케이스 세계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서울 컨벤션고 조원빈이 결국 메이저리그를 선택했다. 조원빈은 한국 프로야구(KBO) 드래프트에서 서울권 1순위 후보로 꼽히며 드래프트 신청서까지 제출한 상태였지만,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권 구단들에 미국 진출 의사를 알린 조원빈은 현재 메이저리그 4개 이상의 구단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교 졸업 직후 미국 무대에 직행한 야수중 성공 사례는 추신수와 최지만뿐이다. 최근 피츠버그에서 데뷔와 함께 활약을 이어가는 박효준 역시 아직 판단은 이르지만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조원빈이 앞선 선배들처럼 척박한 미국 야구를 이겨내고 메이저리거로 성공.. 2021. 8. 19.
'올해의 본헤드 플레이' MLB 1라운드 출신 윌 크레익 한국 온다 '키움과 37만달러' 세계 최고의 야구리그로 꼽히는 메이저리그(MLB)에서 어이없는 본헤드 플레이를 보이며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윌 크레익이 한국으로 온다. 키움의 외국인 타자였던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의 대체자로 영입된 윌 크레익은 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힐만한 어린(94년생) 유망주이지만 올해의 본헤드 플레이로 꼽힐만한 실수를 저지르며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전격 한국행을 결정했다. 남은 시즌 37만 1000달러에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한 윌 크레익은 한국 무대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그 실수'로 마이너행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의 유망주였던 윌 크레익은 지난 5월 말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1루수로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시카고 컵스의 타자주자 하비에르 바에즈가 친 땅볼을 송구받아 1루를 밟으면 이닝이 종료.. 2021. 7. 14.
'오타니 또 홈런' 매일 같이 반복되는 홈런 행진의 오타니 쇼헤이 60홈런 페이스 '진짜 이도류다' '이도류'로 유명한 오타니 쇼헤이가 두 자루의 검 중에서 타자 쪽의 검을 연일 맹렬하게 휘두르고 있다. 지난 10일 벌써 33번째 홈런을 쏘아 올린 오타니는 매일같이 홈런 소식을 알려오며 야구팬들에게 데자뷰같은 나날을 선사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60 홈런도 가능한 오타니는 투수로서도 지난 7일 4승째를 신고하며 진정한 '이도류'로서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진짜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 2012년 니혼햄 파이터즈를 통해 데뷔한 오타니는 일본 프로야구 NPB에서도 이도류를 유지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투수와 타자로 동시에 출전하여 만화가 아니라 현실에서 혼자 10승에 3할 타율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진출 협상 당시 가장 우선순위로 둔 조건으로 투타겸업 보장을 내걸었다. .. 2021. 7. 10.
요미우리 컴백 야마구치,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33 'ML출신의 위용' 류현진과 함께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하던 야마구치 슌이 결국 빅리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요미우리로 복귀했다. 토론토에서 매 경기 부진하며 1년만에 친정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로 복귀한 야마구치는 미국과 일본리그의 수준 차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며 에이스로 탈바꿈했다. 복귀후 등판한 3경기에서 20 1/3이닝 3 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ERA) 1.33을 기록하며 2019년 요미우리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은 야마구치와 함께 요미우리는 올해도 재팬시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높았던 빅리그의 벽 2019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야마구치는 그야말로 에이스였다. 26경기에 등판한 야마구치는 15승 4패, 평균자책점 2.91, 탈삼진 188개로 다승왕, 승률왕, 탈삼진왕을 차..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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