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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11

올림픽축구 브라질 금메달! 페드리 불쌍해서 어쩌냐 도쿄올림픽의 축구 금메달 결정전에서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브라질과 스페인이 만났다. 한 골씩을 주고받은 접전 끝에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바르셀로나 출신 마우콩(말콤) 시우바의 결승골이 터지며 브라질이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금메달 2연패에 성공한 브라질은, 스스로 끊이지 않는 유망주의 샘임을 다시 증명했다. 한편 유로 2020 4강전에 진출해 우승팀 이탈리아에게 승부차기로 아깝게 패한 스페인에서 활약한 페드리는, 혹사 논란에도 도쿄올림픽까지 연달아 참여하는 투혼을 보였지만 우승에 다시 한번 실패하면서 눈물을 삼켰다. 페드리 불쌍해서 어쩌냐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비빌 언덕으로 떠오른 페드리는, 최근 몇 년간 씨가 마른 바르셀로나의 유스 시스템인 '라 마시아'에 내.. 2021. 8. 7.
송범근이 조현우 대신 올림픽 대표로 뽑힌 이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의 주전 골키퍼는 송범근이다. 선수 선발이 확정되기 이전에 와일드카드 후보로 울산의 조현우가 후보로 자주 언급되었던 바 있다. '빛현우'라는 별명을 얻었던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현우가 아니라 송범근이 선발됐다. 그 이유는 '송범근이 있는데' 조현우를 뽑는 것은 너무 비합리적인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송범근이 조현우대신 뽑힌 이유 1. 송범근은 전북현대의 주전 골키퍼다 전북 현대는 K리그에서 가장 전력이 두터운 팀이다. 최근 몇 년간 울산 현대에서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우승권 전력을 만들었지만, 전북은 줄곧 우승권 전력을 유지하고 있었고, 실제로 최근 4년 연속 리그 우승,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간 .. 2021. 7. 25.
김민재 결국 올림픽팀 합류 불발, 대체자 박지수로 괜찮을까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베이징 궈안의 반대로 결국 올림픽 출전이 최종 불발됐다. 베이징은 김민재가 이적하지 않으면 팀에 복귀하길 원했고, 이적할 경우에는 상관없었지만 이적하는 상대 구단에서 올림픽 출전을 반대했다. 결국 출국을 하루 앞두고 합류가 무산된 김민재의 자리에는 얼마 전 김천 상무에 입대한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가 대신한다. 하지만 박지수는 김학범호와 훈련한 적도 없고, 입대 직전 기대를 모았던 수원 FC에서 '또지수'라는 오명을 얻으며 핸드볼을 반복, 퇴장과 PK 헌납을 연발했다. 박지수로 괜찮을까. 박지수의 불안점 1. 김학범호와 훈련한 적이 없다. 박지수는 국가대표 수비수이다. 벤투 감독 체제하에서 꾸준하게 중앙 수비수 자원으로 선발되고.. 2021. 7. 16.
김민재, 포르투 이적? 이적료 80억 구체적 보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남자축구 올림픽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김민재가 드디어 이적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선지는 최초 이적설이 퍼졌던 포르투갈의 FC 포르투. 지금까지 이야기만 퍼져 나오던 이적설과 달리 이번에는 600만 달러(한화 약 80억 원)라는 이적료의 구체적인 금액이 언급되면서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진 모습이다. 현재 김학범호에 합류하여 함께 훈련을 진행 중인 것을 보면 사실상 거취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쏟아졌던 비난, '중국화'되지 않은 김민재 김민재는 지난 2018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시즌을 마치고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과 이적료 100억, 최대 4년(3+1년계약으로 알려졌다)에 연봉 총액 약 160억 원에 이적에 합의했다. 이후 팬들로부터 병역 특례..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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